■ 고객 대상 코로나19 예방 지원을 위한 ‘특별 무상 차량 실내 항균 서비스’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고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무상 차량 항균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무상 항균 서비스’는 차량 실내 소독제 도포 및 신체 접촉이 잦은 운전대, 변속기 레버, 대시 보드 등을 소독액으로 닦아주는 실내 스프레이 소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4개 블루핸즈에서 27일(목)부터 3월 중순까지, 기아자동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800개 오토큐에서 3월 1일(일)부터 한 달간 무상 항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는 자사 차량뿐만 아니라 서비스 거점에 입고된 타사 고객의 차량도 ‘무상 항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의 신속한 회복과 안정적인 예방 및 방역활동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